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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사조와 문학 2. 중세시대의 문학문학 literature 2023. 5. 3. 12:53
중세시대란 중세라고도 알려진 중세는 5세기부터 15세기까지 지속된 유럽 역사의 한 시기입니다. 그것은 종종 무지와 후진성의 시대를 암시하는 용어인 "암흑시대"로 언급됩니다. 그러나 최근 학문은 이러한 견해에 도전하고 이 기간 동안 이루어진 중요한 성과와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중세는 서기 476년 서로마제국의 멸망과 함께 시작되어 15세기 르네상스의 시작과 함께 끝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변화가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후 유럽은 작고 독립된 왕국과 영토로 나뉘어 끊임없이 서로 전쟁을 벌였습니다. 이 시기에 토지 소유권과 개인의 충성에 기초한 사회 경제적 제도인 봉건제가 등장했습니다.
초기 - 전성기 - 말기의 중세시대의 구분
역사적으로 보면 중세는 476년 서로마제국이 멸망하면서 시작되어 14세기 르네상스가 시작될 때까지 지속되었다. 이 기간은 정치적 불안정, 종교적 갈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특징지어졌습니다. 토지 소유권과 사회적 계층 구조인 봉건제는 끊임없는 전쟁과 정치적 격변의 시대에 질서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등장했습니다. 중세 초기에 유럽은 게르만 부족의 이주, 지배적인 종교로서의 기독교의 출현, 동방의 비잔틴 제국의 부상이 특징입니다. 4세기경, 밀라노 칙령과 함께 로마 제국의 수도가 콘스탄티노폴리스로 옮겨져서 기독교 중심의 세계로 재편되었습니다. 로마 제국은 점령 지역에서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고 흡수해서 실용적인 문화를 발전시켰습니다. 로마는 그리스 문화를 계승해서 헬레니즘 문화의 특징인 인간 중심의 문화를 발전시켰습니다. 하지만 제국이 광대해지면서 부정부패가 나오기 시작했고, 권력의 욕망과 지나친 추구로 귀족과 정치인의 타락을 야기했습니다. 인간 중심 문화가 중세의 신 중심 금욕적인 문화로 돌아서게 된 배경에는 로마 제국의 기독교 공인 등 몇 가지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로마 제국은 기독교를 공인하여 권력의 안정을 위해 인정한 종교는 이후 80년이 지나 로마 제국의 공식 종교가 됩니다. 이로 인해 기독교는 국가의 보호를 받는 대상이 아닌 정치와 제국과 권력을 유지하고 다른 사상이나 종교를 억압하는 도구로 변질됩니다. 11세기에서 13세기에 이르는 중세 전성기는 마을과 도시의 성장, 강력한 군주국의 부상, 고딕 건축의 발달이 특징입니다. 이 기간 동안 유럽은 상당한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성장을 경험했습니다. 종교는 이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가톨릭 교회는 이 기간 동안 권력의 정점에 있었고 유럽의 주요 정치 및 문화 세력이었습니다. 이 시기의 가장 주목할 만한 사건 중 하나는 십자군 전쟁으로, 11세기 후반에 시작된 십자군 전쟁은 유럽 기독교인들이 이슬람의 지배로부터 성지를 되찾기 위해 수행한 일련의 군사 작전이었습니다. 십자군 전쟁은 유럽 사회와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유럽과 중동 간의 무역 및 문화 교류가 증가했습니다. 유럽 사회와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대륙 전체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전파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중세 전성기는 또한 농업과 기술이 상당히 발전했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생산성과 경제 성장을 증가시켰고 도시의 성장과 상인 계층의 부상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기간은 또한 예술, 건축 및 문학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노트르담과 샤르트르 같은 고딕 성당은 이 시기에 건설되어 복잡하고 복잡한 건축 양식을 보여줍니다. 중세 성기는 또한 중요한 종교적, 철학적 사고의 시대였습니다. 토마스 아퀴나스 Thomas Aquinas와 같은 신학자와 피에르 아델라르 Peter Abelard와 같은 철학자의 작품은 중세 사고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현대 사고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중세의 전성기는 상당한 진보와 성취의 시기였으며, 다가올 세기에 유럽을 형성할 많은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14세기부터 15세기까지 지속된 중세 후기에 유럽은 기근과 질병, 정치적 혼란에 시달렸습니다.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전쟁, 흑사병, 천주교 내부의 대분열 등은 모두 위기감과 불안을 불러일으켰습니다. "14세기와 15세기"라고도 알려진 중세 후기는 유럽의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영역에 중대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봉건주의가 쇠퇴하고 국민국가가 부상했으며,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유럽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흑사병의 파괴적인 영향이 나타났습니다. 중세 후기의 가장 중요한 발전 중 하나는 유럽에서 중앙집권화된 정치권력의 성장이었습니다. 이것은 프랑스, 영국, 스페인과 같은 강력한 군주국의 출현에 반영되어 봉건 영주의 권위에 도전하고 현대 민족 국가의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1337년부터 1453년까지 지속된 영국과 프랑스 간의 백년전쟁은 유럽의 정치적 지형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 주요 갈등이었습니다. 동시에 중세 후기는 사회적 불안과 격변으로 특징지어졌습니다. 1347년 유럽을 처음 강타한 흑사병은 약 2,500만 명, 즉 대륙 인구의 약 3분의 1을 죽였습니다. 그로 인한 노동력 부족은 봉건주의의 붕괴와 새로운 임금노동자 계급의 출현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중세 후기에는 종교적 반대와 갈등이 증가했습니다. 1378년부터 1417년까지 지속된 대분열(Great Schism)은 교황권이 두 개의 경쟁 파벌로 나뉘는 것을 보았습니다. 각 파벌은 각각 진정한 교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가톨릭 교회의 이러한 위기는 교황의 권위를 약화시켰고 유럽에서 민족주의의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중세는 유럽 역사에서 복잡하고 역동적인 시기로 문화, 건축, 교육이 크게 발전했을 뿐만 아니라 전쟁, 질병, 사회적 불평등과 같은 도전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중세 문학의 특징
역사적으로 중세 문학은 크게 다섯 가지 특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종교적인 문학
첫째로 라틴어로 쓰인 기독교 또는 종교 문학입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문학적인 측면보다는 사상, 신앙, 종교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중세는 종교적 신앙이 컸던 시대였으며, 이는 당대의 문헌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문헌은 라틴어로 작성되었으며 신앙의 중요성, 선과 악의 투쟁, 궁극적인 신의 심판과 같은 종교적, 도덕적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성경",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토마스 아 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현대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되어, 인간의 삶과 사상, 정치, 경제, 문화 등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는 데 활용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세 가지 작품은 다양한 다른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기도 합니다.
2. 영웅적 이야기
중세 문학의 두 번째 특징은 유럽 각 민족의 영웅 소설입니다. 특히 게르만 예열의 신화가 이에 해당합니다. 이 소설들은 시의 형식이나 사문의 형식을 취하기도 했으며, 내용은 각 민족의 신화와 그들의 영웅적인 활약을 다루었습니다. 이후에는 왕자와 공주의 이야기, 지방 영주들의 암투와 결투, 복수와 사랑 등 근대 소설에서 등장하는 주제를 삼아 리얼리즘의 시초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이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은 베어울프입니다. 베어울프는 스웨덴의 전설적인 영웅 베어 오프의 일대기를 그린 서사시입니다. 베어 올프는 영화로도 만들어졌고 게임 캐릭터로도 많이 차용되었으며, 베어 올프 작품의 내용을 모르더라도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니벨룽겐의 노래는 게르만 독일계의 영웅 서사시입니다. 독일 문학에서 중요한 의미를 차지하는 작품인 이 노래는 물론 나폴레옹이 독일을 정복했을 무렵 독일은 민족주의를 내세우기 시작한 시기였습니다. 이때 니벨룽겐의 노래가 독일 정통성을 자극하며, 이후 19세기에는 바그너가 이 에피소드를 담은 니벨룽겐의 반지를 발표하면서 당시 독일 민족의 정체성과 민족주의 형성에 중대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프랑스 지역에서 나온 롤랑의 노래는 신화가 아니라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서사시입니다. 이 작품은 프랑크를 통일한 샤를마뉴 대제가 스페인을 침략한 사라진 이교도 군대와 싸워서 이슬람 교회의 유럽 유입을 막은 전쟁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세계관이나 구성보다는 설교의 취지로 전개되며, 왕에 대한 충성과 믿음이 일체 되는 교훈을 강조합니다.
3. 기사도 이야기
중세 문학의 세 번째 특징으로는 기사도 이야기가 있습니다. 중세 시대는 영주와 기사의 관계로 맞물리는 봉건 제도가 확립되는 시기였습니다. 특히 프랑스를 중심으로 기사들의 이야기는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나 십자군 전쟁으로 인해 유럽은 많은 희생을 겪었습니다. 이때 신앙과 인간의 행복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게 되었는데, 이는 기사도 이야기에서도 반영됩니다. 초기에는 기사들이 신과 군주에 대한 충성을 주제로 했지만 후에는 기사들이 사랑하는 여성을 노래하며, 그 여성의 마음과 사랑을 얻기 위한 실연과 고통을 겪는 내용이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중세 문학에서 유명한 작품으로는 아서 왕의 원탁의 기사 선배 이야기, 로미오와 줄리엣, 크리스탄과 이졸데 등이 있습니다. 이들 작품은 자신의 시대를 넘어서서 오늘날까지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4. 세속적이며 풍자적인 이야기
중세 문학 특징 네 번째로 세속적이며 풍자적인 작품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기독교 정신과 고귀한 희생정신 같은 대의적이고 신화적인 색채를 벗어난 현실의 이야기로 구성됩니다. 이야기의 내용은 술을 마시고 노래하며 열정적인 사랑을 하는 캐릭터들을 다룹니다. 또한, 기사도나 세속적이며 풍자적인 작품들은 라틴어가 아닌 각국의 모국어로 되어있는 생활어로 구성됩니다. 당시 사용되던 중세 프랑스어를 로망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러한 로망에서 유래된 단어가 로맨스인데요. 이후 19세기 낭만주의가 나오면서 명칭의 개념이 좀 더 명확해졌습니다. 낭만주의는 고전주의와 계몽주의에 반발하여 나온 사조입니다. 이성 대신 감정과 자유를 강조했으며,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태도와 자유로움, 열정을 중시했습니다. 이러한 19세기 낭만주의는 기사도와 여성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며, 복잡하면서도 재미있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것을 피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로맨스, 로망이라는 것은 중세 시대의 연애담과 사랑 이야기에서 기원한 것입니다.
5. 단테의 신곡의 가치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세 문학의 특징으로 될 수 있는 것은 바로 단테의 신곡입니다. 단테의 신곡은 중세 문학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히며 당대의 다른 작품을 분류하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단테는 정치적 망명 중에 이 서사시를 쓴 피렌체 출신의 시인이자 정치가였습니다. 그는 라틴어와 이탈리아어에 능통했으며 이 작품은 종종 이탈리아 문학의 걸작으로 여겨집니다.
신곡 (The Divine Comedy)은 독자를 지옥, 연옥, 천국을 통한 여행으로 안내합니다. 지옥과 천국은 모두 예상한 대로지만 연옥은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기 전에 심판받고 정화되는 대기실입니다. 이 작품은 종교적이고 철학적일 뿐만 아니라 정치적이기도 합니다. 단테는 가톨릭 교회의 부패와 이탈리아의 정치적 불안을 포함하여 당시의 정치적, 종교적 상황을 비판하기 위해 그의 여정을 사용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중세 사상에 대한 고전 문학과 철학의 영향, 종교적, 도덕적 개념을 표현하는 문학의 역할을 포함하여 중세의 광범위한 문화적, 지적 경향을 반영합니다. 사랑, 죄, 구속이라는 주제는 작품에서 두드러지며 오늘날 독자들에게 계속해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신곡은 서양 문학과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것은 이탈리아어를 문학 언어로 확립하고 소네트 형식의 발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 이미지는 수세기 동안 수많은 예술가와 작가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세계 문학의 시대를 초월한 걸작으로 남아 있습니다.
The Map of Hell painting by Botticelli is one of the extant ninety-two drawings that were originally included in the illustrated manuscript of Dante's Divine Comedy / ArtistSandro Botticelli / Yearmid-1480s-mid-1490s / 출처 : 위키피디아 '문학 literat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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